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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시에 음경이 점점 한쪽으로 꺾여 갑니다. 원인과 치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일산연세참비뇨의학과 조회수:1678 175.192.134.172
2016-02-17 19:23:44

 

Q : 발기 시에 음경이 점점 한쪽으로 꺾여 갑니다. 원인과 치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A:

발기 시에 음경이 한 쪽으로 휘어지는 현상은 보통 발기가 되는 구조물인 음경해면체의 바깥쪽 막의 일부분이 제대로 펴지지 않으면서 발생합니다. 음경해면체라는 기관은 안쪽에 스폰지 같은 해면체 조직이 있고, 그 바깥쪽을 ‘백막’이라고 부르는 단단한 막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런 해면체 두 개가 음경의 등쪽으로 길다랗게 지나가고 있는데, 이 조직 내에 피가 차서 단단해 지면 발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음경 해면체의 백막에 그 이유를 모르는 섬유화가 발생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본인도 모르게 음경에 상처를 입었거나 하는 추측을 해 보아도, 그 연관성은 밝혀진 바가 없는 상태입니다. 섬유화라는 것은 보통 우리 몸에 흉터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피부에 흉터가 생기면 그 주변으로 피부가 당겨지며, 흉터 자체는 단단하게 굳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걸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 변화가 백막에 생기면 발기 시에 늘어나야 될 부분의 한 쪽이 늘어나지 못하게 되어 해면체가 팽창 할 때에 한 쪽으로 꺾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첨차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데, 점차 심해지다가 1년에서 1년 반 정도를 지나면 진행을 멈추게 되고,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호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불편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보통 꺾이는 부분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집니다. 사람에 따라 발기나 사정 시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결절의 위치에 따라 그 방향으로 음경이 휘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일단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비타민 E 같은 먹는 약을 쓰거나, 결절이 만져지는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섬유화의 진행을 막는 노력을 합니다.

 이런 치료가 효과가 없고 성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처음부터 수술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수술 적인 방법이 음경의 길이를 짧아지게 할 수도 있고, 발기가 잘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성생활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성급하게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며, 의사에 따라서도 다양한 수술 방법을 제시하므로 자세한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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