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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산연세참비뇨의학과 조회수:1178 121.161.11.209
2016-08-10 18:35:29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답변 =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미 40대라면 30~40%의 남자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80대 이후의 남성에게는 거의 모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환이 있다면 치료를 하는게 통념이지만, 전립선비대증을 노화의 과정으로만 생각하고 약물 복용 등에 부담을 느껴 치료를 주저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전립선은 방광에서 오줌이 나가는 요도의 시작 부위에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점점 요도가 좁아지게 하는데, 이 결과로 소변을 볼 때 방광에 주어지는 부하가 늘어나게 됩니다.방광이 이런 부하를 평생 잘 이겨 낼 정도로 힘이 좋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방광은 그렇지 못합니다. 요도가 좁아진 상태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 수록 방광의 노화는 촉진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단계에는 전립선의 크기도 많이 크지 않고, 방광도 피로감을 덜 느껴 증상이 별로 없지만, 나이가 더 들수록 전립선의 크기는 더 많이 늘어나고 방광이 부담을 견디는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기는 증상은 심한 운동 후에 겪는 근육통이 방광에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근육통이 있으면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고, 아무런 자극이 없어도 통증에 몸을 움츠리게 되며, 가만히 있을 때도 지속되는 묵직함을 느끼듯이, 소변이 마렵지 않아야 할 상황에 소변이 마려워지고, 마려운 증상이 강하게 와서 참기 어렵고, 소변을 다 보고도 묵직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방광의 수축력 또한 점차 감소하여 오줌발이 약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소변을 아예 못 보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배뇨기능의 악화로 요로감염이나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도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이든 수술이든 전립선이 커져서 발생하는 나쁜 영향을 막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표는 당장의 불편한 증상을 없애는 것 만이 아니라, 방광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에 그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치료를 미루거나, 일시적인 증상 호전을 보일 뿐인 대증적인 치료에 매달리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전립선비대증의 진단과 치료에 시간을 할애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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