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뇨? 증상있다면 빠른 조치 필요
야간뇨는 밤잠에서 깨어나 소변을 보는 현상을 말한다.
야간뇨는 밤 동안 생성되는 소변의 양이 많아져서 방광을 자주 채우는 경우나, 방광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소변 마려운 감각이 과도하게 자주 느껴지는 경우 발생한다. 방광 크기는 보통 400cc 정도인데, 밤동안 이보다 많은 양의 소변이 만들어지면 소변을 보러 깰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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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에 소변 양이 많지 않은 때라도, 방광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방광이 다 채워지지 않아도 자꾸 마려운 느낌이 들게 되는데, 전립선비대증이나 과민성방광 등의 질환에서 자주 나타나고 염증이 동반된 경우도 종종 있다. 또 방광의 수축력이 약해져서 배뇨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많이 남게 되면, 방광에 소변이 찰 공간의 모자라 자주 소변을 볼 수 밖에 없다.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각각 상황에 맞는 치료로 증상을 호전 시킬 수는 있다.
야간뇨는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대표적이 증상이다. 게다가 밤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다 낙상으로 대퇴골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서 위중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이영훈 일산연세비뇨기과 원장은 “하루 밤 2회 이상의 야간뇨가 있는 고령 분은 사망률이 두 배로 상승한다”며 “나이 먹어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 보다는, 3번의 야간뇨 중 한 번만 줄이더라도 그로 인한 이점이 있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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