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소식
Home 병원 소식 언론보도

언론보도

게시글 검색
음낭정맥류, 확인되면 수술 필요
일산연세참비뇨의학과 조회수:25 121.161.11.209
2021-11-08 15:39:07

음낭정맥류를 인지하면 되도록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음낭정맥류는 정계정맥류라고도 하는데, 하지 정맥류 같은 질병이 음낭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심한 상태인 경우엔 음낭의 위쪽 부위에서 혈관이 부풀어 올라 벌레 같은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이 생긴다. 사람의 정맥에는 밸브가 있어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흘러야 하는데, 이 밸브의 기능이 소실되어 혈액이 역류하게 된다.

역류로 인한 압력 때문에 혈관이 늘어나면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음낭정맥류는 당장은 큰 병이 아니지만, 고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쳐서 불임 등의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음낭정맥류가 고환의 온도를 상승시키는데, 원래 높은 온도에서는 발육이 둔화되고 기능의 저하를 보이는 장기인 고환에게는 의미 있는 질환이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불임인데, 정자의 생성과 발육을 저해하여 임신이 잘 안 되는 일이 생긴다.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지고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정계정맥류가 있다면 미루지 말고 수술을 권한다.

이 질병은 고환의 발육을 저해하는데, 발육을 마친 후 음낭정맥류가 생긴다면, 고환의 크기가 차이 날 정도의 문제는 생기지 않지만, 만약 10대에 발생하는 경우엔 고환의 크기가 정상처럼 커지지 않는 일도 생긴다. 양쪽 고환 크기의 차이가 보이거나, 평균보다 작은 크기의 고환을 가진 경우에도 수술을 늦추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서는 음낭정맥류가 고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환 통증을 줄일 목적으로 수술을 하기도 한다. 다만 모든 음낭정맥류 환자에게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에 의한 통증을 배제할 수 없어서, 음낭정맥류가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수술을 급하게 결정하실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이 질병이 남성호르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저하가 있으면서 정맥류가 있는 경우엔, 수술 후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질환의 정도에 따라 3기로 나뉘는데, 일단 평상시에도 고환에 만져지거나 보일 정도이면 3기에 속한다. 1기 정계정맥류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정맥류가 발생해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청소년기의 정맥류는 더 진행이 되는지 정기적인 검진을 권한다. 보통 고환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고, 고환의 기능을 판단하기 위해 정액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영훈 일산 연세참비뇨의학과 원장은 "수술을 제외한 치료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수술이라는 얘기만으로 겁을 먹을 수도 있지만, 사실 수술을 크기가 크지 않고, 간단한 수술이다"며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이전 수술에 비해 통증이 획기적으로 줄었으니, 수술에 대해서는 많은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하다"고 조언했다.

 

음낭정맥류, 확인되면 수술 필요- 스타뉴스 (mt.co.kr)

댓글[0]

열기 닫기

상단으로 바로가기